Search results
'::동경::[憧憬]/:: 끄적끄적 ::'에 해당하는 글들
- 2009/06/03 [!] 퍼팩트 싱크로율 (2)
- 2009/05/19 [!] 어느 학원강사의 이야기.
- 2009/04/06 [!] 망상... (2)
- 2009/02/04 [!] 보고싶습니다. (3)
- 2008/09/08 [!] 기막힌 하루.
- 2008/08/17 [!] 늘 같다.
- 2008/08/12 [!] Dark Knight & 가비지 (2)
- 2008/08/04 [!] 無心+石 = 死+蛙聲
- 2008/07/30 [!] 그날의 듀즈군은... (4)
- 2008/07/28 [!] Sexless... (6)
남자들은...( 나만 그런건지도... 하지만 내주변인들 또한 그런 경우가 다분하니 왠지... 객관성 조금. )
예전에 만났던 특별한 주변인께서 아직도 본인을 어느정도는 기억하고 있을꺼란 착각을 종종하곤한다.
나의 경우도 별반 다를것이 없는데...
아주 크게(?) 특별한 주변인에게 디었음에도 불구하고, 진작에 위의 내용은 손발이 오그라드는
이상향에서의 이야기라는것을 깨달았음에도 불구하고...
머리속에서 잊어버릴수없는 전화번호 하나... 한국에 오고나서 가끔 연락을 시도해보고 있으나,
"고객에 사정에... "의 소리만 반복.
어느 술취한 약간 쌀쌀한밤 습관처럼 누르는 전화번호에서 들리는 수화음... 심장소리가 귀에까지 들리는
긴장감에 전화를 끊어버리고선... 그녀석이 내번호를 봤으니 혹시라도 전화걸어주지 않을까 하는 무지...
결국엔 몇일뒤 돌아오는 전화목소리... " 누구세요? "
결국엔 잘못건듯합니다. 죄송합니다.란 정중한 사과로 끝낸 간결한 통화...
담배한대 피고... ( 이런땐 멘솔도 전혀 쉬원하지가 않더라... ) 다시금 일상으로
젖어들어가기 까지의 몇분의 시간동안... 그냥... 피식하고 한번 웃을수밖에 없었던 나의 망상!
지인의 결혼식을 참석코저 대구에 다녀왔습니다.
이제 서로다른 개성을 가진 두 이성이 하나의 언약을 마치고 새삶을 멋지게 꾸려가는 자리...
악수를 하고 포옹을 하면서 축하한다. 내지는 잘 살아라등등 형식적이지만 진심이 담긴 말들을 하는 찰나...
친구아버님의 부고소식을 받고 자초지정을 설명들으며 멍한기분에 KTX에 다시금 몸을 싫어 인천으로
올라왔네요.
아직 한창이신 나이셨고 TV에서나 볼법한 말도 안되는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셨기에 그 안타까움이
더 아려왔던 그 자리에서 향을 피우며 상주와 절을하며... 이미 알고있는 내용이었지만 고작 친구라는
녀석이 할수있는 얘긴... 어쩌다가... 정도였습니다.
새벽까지 자리를 함께 하고있는 시간 또다시 울리는 전화.
친한 대학후배녀석의 전화 한통... "오빠... XXX아버님 오늘 유명을 달리하셨데요."
아직 추스리지도 못한 기분을 그대로 않은채 다시금 그새벽 택시를 타고 그곳까지 달려가 또다시 위로의
말들을 남기고 한참을 멍한 기분에 담배한대를 태우고 있을 무렵...
또다시 울리는 전화.
친한 친구녀석이 잠깐이면 되니 얼굴좀 보자는 내용... 그 새벽에 무슨할말이 있기에...
다시금 동틀무렵 택시를 타고간 그곳에 멍하니 있는 친구녀석...재수씨의 건강이 그다지 좋지 않다는걸
알고있었기에 설마... 하는 기분이었지만 다행이 내가 예상하고 있는 그일이 아니었기에 안도하며,
가볍게 안부인사를 나누고... 이런 저런 얘기를 삼십분쯤 나누고 출근을 위해 몸을 돌릴무렵 그녀석의 한마디.
"승엽아. 나 이혼했다. 장모님이 이제 그만하래... 그냥 XX이... 맘편하게 앞으로 몸추스릴수있게...
난 괜찮다고 했는데... 아이쯤 없어도 괜찮다고 했는데... 너무 힘들다고... 그녀석 너무 힘들다고... "
오늘 하루 제 감정의 한계선을 여지없이 넘겨버리고 그만 통곡하며 울어버렸습니다.
한번의 축하와 두번의 위로 그리고 또한번의 위로를 해주어야 했지만... 지나가는 사람들이 남자녀석둘이
끌어않고 대성통곡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떤상상을 하던지간에 그자리에서 서로 부둥켜않고 너무 울어버
렸습니다.
어딘가에 호소하지 않으면 안될정도의 이 죽일놈의 감정들을 결국 저만의 공간속에 조용히 남겨봅니다.
제 주위에 모든분들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말입니다.
(잘팔리는 책들만 가져다 놓았겠지. 최근 바티스타 수술팀의 영광이란 책을 보고있는데 하루만에 독파.
가이도 타케루라는 저자의 책들을 검색하고 있는 날보면 확실히 맞는 얘기인듯. )
. 집에서 가져온 여러가지 반찬들을 위해서라도 이번주는 밥을 해먹으리라...
(제발 삼각김밤을 종류별로 다 사지 말란말이야. 다 먹지도 못할거면서. 커피우유는 계산부터 하고 스트로우를
입에 물던지 해야될꺼 아니야. )
. 카메라는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야. 역시 나한테 맞는 색감이 중요하지 메이져? 그게 먼데?
(한달 내내 라이카는 왜 뚫어지게 보고있냐? 카드좀 만지작 거리지좀 마. 마그네틱선 지워질라. )
. 운동하면 테니스지.
(그럼... 버쳐테니스도 테니스지... 라이브에서 프랑군께서 Duz Best!!! 라고 헤드셋으로 외쳐주시는게
그렇게도 좋아?? 손가락은 제대로 단련되겠군 레슨받았던 6개월이 아깝다. 라켓이 어디있는줄은 아냐? )
. 이번달은 검소하게...
(누군가 너에게 월급쟁이 왜 하냐? 라고 묻는다면 넌 "카드값 때문예요" 라고 대답해야 될꺼야. )
. 정말 술따위 이젠 절교야.
(어제도 과음하셨군요. 해장술은??? 응????? 응????? )
. 마트에선 필요한것만 사면되지. 그거 다 상술이야.
(오늘마감!!! 떨이!!! 광속의 속도로 뛰어가는 너... 결국 땡땡 얼어 먹지도 못하는 부식들... )
. 술먹고 어디 두고왔을까봐 보는거야.
(니가 술먹고 전화번호 지웠잖아. 혹시 전화했을까봐? 어머니한텐 왜 새벽전화질이야??? )
이정도면 네거티브한거야. 라고 당당히 말하고 다니는 무식함.
결국은 하나도 달라진게 없는 30대. 그러면서 또다시 새로운생활을 준비해야하는...
D-War 이후로 극장을 찾지않았던 나의 피폐함에 휴가기간중 멀 볼까 하는 생각에 영웅물중에서도...
가장 현실적(?)인 닭나를 보았습니다. 물론 혼자서 말이죠. 그래야 집중을 할수가있죠. (어이...)

팀버튼의 배트맨 이후론 솔직히... 배트맨을 끊었습니다. 화려한 색채의 CG와 온통 휙휙지나가기만하는
프레임들과 배트맨이라고하면 맹목적 추앙은 고담과는 절대적으로 어울리지 않기에...
(
하지만 전작인 비긴즈부터는 극장에서 보아주었던 배트맨이 닭나라는 부제를 가지고 돌아왔기에...
이번작은...
훨씬더 영웅이면서 영웅이지 않은... 배트맨의 모습을 그려줍니다. 결국엔 고담시의 일원에도 포함되지
못하는 고독한영웅 배트맨. 하지만 양지(?)의 웨인은 고담에서의 절대적 부를 지니고있는 인물.
결국엔 고담시의 새로운 영웅인 하비덴트 역시 밑바닥에서는 본능을 보여줄수밖에 없는 스토리.
현실적 영웅. 이번작의 주인공은 배트맨도 조커도 아닌 하비덴트와 고담시의 시민들이라고 해주고 싶습니다.
선과악의 경계마저도 애매모호하게 만들어버리는 본능적 합리화. 어느쪽이 더 순수한가라는 질문을 던져고
싶네요. 그렇다고 그 순수함이 선 과 악을 구별지을수있는 절대적인것도 아님을...
배트맨 옷을입고 범죄소탕을 하려고 했던 시민이 했던 대사는 이모든것을 말해주는듯 싶습니다.
"내가 너와 다른게 뭔데?"
오히려 잭 니콜슨의 조커보다 훨씬 인간적인 순수악을 몸서리쳐지게 연기했던 히스레저의 죽음에
애도를 표합니다.
덧.
매월초에 월례조회에서 해외법인포함 700여명의 생계를 내가 책임지고 있다시며 얼굴하나
붉히지않고 훈하말씀을 하시는 사장님께서 귀국하셨네요.
평소와.. 열심히(?) 업무에 임하고있을무렵 비서실에서 전화가 왔더군요.
"듀즈군 사장님께서 올라오시랍니다." 장난인줄 알았던 저는... (그 비서분과 친분이 있기에...)
"할말있음 직접 오라고해요. 바쁜사람을 올라오라마라야... 그렇게 전해요 알았죠?"
"정말이에요. 빨리 올라오시래요."
"헐;;; 예...."
결국 결론은...
올 여름이 지나면 바로 출국해서 주재원으로 근무하라는 내용의 말이네요.
"생각할 시간을 좀 주십시오." 라는 말에...
"야~이~~~$^%**야... 급변하는 이세상에서 나한테 기회가 오면 빨리 잡는다는 생각으로 미리미리
준비를 하고 스탠바이하고있어야지....$(*^#$!!야. 그렇게 나태하고 지금 자리에서 머물러있는 사고방식은
언제뜯어고칠꺼야. 앙?? 너 *&*^%야. 그것밖에 안되는거야?"
라는 말을 들었네요. 그래서인지... 정말 생각이 많아지는 여름이 될거같습니다.
하루 종일... 조금이라도 시간이 나면 고 김광석님의 서른즈음에만 귀가 닳도록 듣고있네요. 하아~
또다시 망부석이 되어버린 나...
반년의 노력이 휴대폰 요금 10원짜리 보다도 못하다는것을 느낀 하루.
결국 반년은 1분의 값어치도 없던 나날이었던게지.
당신은 또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겠지.
나에대한 당신의 감정은 누구보다도 잘알아니까.
애증이라도 있었음 좋겠다 싶을정도의 무감각...
아무런 감정없이 나에게 보낸 당신의 문자한통, 그리곤 건조한 말투.
결국에 이제 아주 조금은 희석되어졌을꺼라 생각했던 감정들도...
일말의 가능성없이 결국은 또 몇일간은 내 심장소리를 내 귀로 듣는 날들의
연속이 되겠지.
내가 여러가지로 못나서라는건 인정해. 너의 기준엔 아무것도 아닌 나이겠지.
일말의 동정심인건지... 내속에서 너라는 존재를 잊을만할때쯤 각인시켜줄려는
건지...아무렇지도 않게 나에게 보낸 너의 문자.
결국엔 넌...내심장의
주홍글씨인가봐.
나에게 있어 나란사람을 그다시 나에게 죄인이라고 채찍질하는...
너무 가슴이 아리다.
정확히 18자 였어. 그 흔한 문자질보다도 못한 너와의 대화.
그 어떤 이유가 있었는지 정말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만...
그 어떤 개연성조차 찾아볼수 없었던 일말의 사건에 대해서
단순히 질풍노도를 겪고있는 30대의 심경토로정도로 치부해 버리려 했으나,
위대한 바커스가 듀즈에게 주신 유일한 축복은 혼자서 즐길수 있는 그의 대한 찬미
일진데 그 어떤의식도 없이 도발해버리는 나약한 감정기복에 당황해버린 하루.
아무도 없는 회사, 아무도 없는 집, 온통 오후만 있는 주말들 그렇게 돌아가는
하루,일주일,일년... 다들 그렇게 사는거라고, 나이가 들면 더 사는게 재밌어질꺼라는
10대의 기대감을 배신하고 현실과 타협하는 30대에 나름 삶의 생존방법이라고 생각했건만.
결국 혼자 회사에서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철없이 울어버렸습니다.
펑펑 소리를 내며 머가 그렇게 서러운건지, 머가 그렇게 슬픈건지는 모르겠지만...
원래 매일 울며 사는사람처럼 가만히 있어도 계속해서 나와버리는 눈물과 오열은
저 자신도 자아의 회의를 느낄만큼 당황스러웠습니다.
일말에 사건은 경비아저씨의 사무실방문으로 일단락을 지었습니다만...
아직도 어제의 일을 생각하면 좀 의아(?)한 감정이 드는건 애써지울수가 없네요.
더불어 사람의 몸에 그렇게 많은 수분이 있다는사실도... 저정도의 수분을 쏟아내
고도 살수있다는 새로운(?) 사실도 알게되었습니다.
좀더 정확히 얘기하자면... 본인(?)의 얘기입니다.
딱히 좋아한다거나... 일부러 라도 "H" 를 생각한다거나 하는것은 분명히 아니지만...
[좀더 생각해봐야 되려나... ]
이른 시간 지하철에서 문득 옆에 앉았던 아가씨... ( 표현은 하지 않았습니다만...
지금 생각해보면 기분나쁘셨을지도 모를 그분에게 사과를... )
헐레벌떡 머리에 물기조차 말리지않고 들어오셔서는... ( 얼마나 급하셨으면... )
제 옆자리에 타곤 자기 머리에 물기가 행여 제 옷에 묻을까 노심초사했던 그분...
더 파고들자면 바로 그 샴푸향기에 취했다고나 할까? [ 어이 ...]
참으로 이상한 취향입니다만... 전 머리에 물기가 묻은 누군가의 모습...
(물론 이성입니다만... )을 보면... 거의 실성한 사람의 수준이 되어버린다는것이죠.
예전에 아주 오랜시간동안 만났었던 그분(?) 역시 그랬었고...
살짝 세안을 끝낸후 머리에 묻은 물기가 절 설레이게 만드셨던 그분(?)과 꽤 오랜시
간 연인이란 이름으로 지냈으니까요.
그런 와중에 그분께서 몸을 움직이신다거나 혹은 머리카락을 자꾸 신경쓰신다거나
할때마다 후각자체를 마비시켜버릴정도의 샴푸향과 그 움직임에 맞닿는 살결자체에
거의 정신이 몽롱해지다 못해 사춘기소년처럼 참으로 부끄러운 상상조차 마다하지
않았던 이 불순한(?) 30대의 망상.
결국엔 내려할 역에 내리지도 못하고 천안까지 가주시는 결과를 낳긴했지만...
나홀로 '음악소리때문에 안내방송을 듣지못해서...' 란 위안을 삼아보며...
혹은 ' 나 그렇게 궁할정도로 하지 못했던거야? ' 정도의 창피함이 딱좋을 만한
사건정도로 마무리해보는 나름 " H " 에 대한 ... [털썩... Orz;; ]


rss
완전 갖고 싶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